"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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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뜰에 담긴 구속 교훈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3. 20. 01:27

성막 뜰에 담긴 구속 교훈

27:9-13

 

이 땅에 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중심으로 구속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성막 뜰은 성소와 지성소가 세워진 마당으로서, 하나님의 뜻이 계시되고 머물러 있던 장소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성막 뜰은 어떤 곳입니까?

 

1. 거룩한 곳입니다.

6:16에서 “..거룩한 곳 회막 뜰..”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막 뜰은 거룩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성막 뜰에는 제사를 목적으로 하는 제사장, 레위인, 이스라엘 백성들 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구별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막 뜰이 왜 거룩한 곳입니까?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11:44). 그래서 가나안 정복 전쟁 직후에 실로에 세워진 성막을 여호와의 집(삼상 1:24), 하나님의 집( 18:31)’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이 거하시고,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교회는 거룩한 곳입니다. 그래서 시 65:4에서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거하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교회 뜰은 구별의 축복을 받은 자만이 밟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교회 밖에 있지 않고, 교회 뜰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 드리고, 봉사할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말씀이 선포되고, 기도하는 곳입니다.

19:14-15에서 “(14)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5)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레미야 선지자는 성막 뜰에서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사가랴가 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할 동안, 모든 백성들은 성막 뜰에서 기도하였습니다( 1:10). 이와 같이 성막 뜰에서는 말씀이 선포되고, 기도 소리가 울러 펴져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성막 뜰을 장사하는 곳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진노의 채찍을 들었습니다( 2:13-15). 여러분, 예수님은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왜 진노의 채찍을 들으시고,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엎어 치우셨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아버지의 집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2:16). 고전 3:17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 곧 성전을 더럽히는 자는 용서받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 5:1-2에서 “(1)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2)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죄가 처리되고, 화목케 되는 장소입니다.

1:3-4에서 “(3)..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4)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회막 문 곧 성막 뜰은 죄가 처리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죄가 처리되면 다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처리되고 하나님과 화목케 하는 장소인 성막 뜰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화목의 사역을 나타냅니다( 1:7, 고후 5:18). 고후 5:17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매순간 신령한 성막 뜰 되시는 예수님 안에 거하시므로 죄가 처리되고, 하나님과 화목해서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