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카테고리 없음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7. 4. 02:16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

대하 20:1-4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특별히 지금으로부터 73년 전 오늘, 김일성과 북한 공산당은 불법으로 우리 남한을 침략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정이 파괴되고 교회가 파괴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세 나라 연합군이 남유다를 불법 침략하려고 했습니다(대하 20:1). 그들의 공격 기세가 얼마나 거센지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도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라고 여호사밧 왕은 고백하였습니다(대하 20:12). 그런데 이러한 사면초가의 위기 상황에서 여호사밧이 왕으로 있는 남유다는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대하 20:26). 그렇다면 아직 휴전 상태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과 날마다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하는 우리 모두가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를 쟁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오직 주만 바라보는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여호사밧 왕은 세 나라 연합군의 침략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 백성에게 금식을 공포하였습니다. 대하 20:3에서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왕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기도하자, 전 백성들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대하 20:4에서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왕과 백성이 하나가 되어서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자 하나님이 응답하셨습니다. 곧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은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대하 20:14-15에서 “(14)여호와의 신이 회중 가운데서 레위 사람 야하시엘에게 임하셨으니.. (15)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기도하는 여호사밧과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야하시엘을 통하여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첫째, “내일 마주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대하 20:16,17).  그리고 둘째,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고 하셨습니다(대하 20:17). 여호사밧 왕과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 순종하였습니다. 대하 20:21에서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적들을 향해 마주 내려가는 것이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와 축복이 남유다에게 주어졌습니다.

 

결론>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와 축복은?

대하 20:22-23에서 “(22)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23)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는 “완전한 승리”입니다. 그리고 그 승리로 인하여 남유가 받은 복은 첫째, 대하 20:25에서 “여호사밧과 그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는 고로 각기 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하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넘치는 재물의 복”입니다. 그리고 둘째, 대하 20:30에서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방의 평강이 임하는 복”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바라 보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여호사밧과 남유다에게 하나님은 완전한 승리와 함께 엄청난 복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오직 하나님 한 분을 의지하므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그리고 우리의 가정에 브라가 골짜기의 승리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