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부’(taboo)의 계명에서 은혜의 복음으로! 시내산 언약의 본질과 십계명의 복음적 해석을 명쾌하게 제시한 책.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 과정과 시편 119편의 열 말씀을 십계명과 연결시켜 해석한 것은 이 책의 압권!오늘날 기독교에서 ‘십계명’은 진부한 계명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불편해 하고 목회자들은 설교하기가 꺼려지는 부분이다. 은혜와 축복의 복음이 아니라 금지와 심판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계명은 구약 윤리의 근간이며 기독교 복음의 토대이다. 그래서 저자는 십계명을 ‘만대의 언약’이라는 말로 수식해 주는 책 제목을 뽑은 것이다.강신택 박사의 추천사 내용처럼 서구 교회가 십계명의 중요성을 망각할 때 타락하기 시작했듯이, 오늘날 기독교회가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 빛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