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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큰 승리를 허락 받은 2023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1. 22. 11:22

큰 승리를 허락 받은 2023

12:3, 15: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큰 승리를 허락하셨습니다. 12:3에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15:1에서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9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2023년 교회지표와 같이 아브라함이 걸어간 믿음의 길을 따라가는 성도들에게도 2023년 큰 승리가 허락된 줄로 믿습니다. 승리에는 내적인 승리와 외적인 승리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과의 내적인 싸움에서 승리하므로, 외적인 승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큰 승리를 허락 받은 아브라함은 어떤 내적 승리를 거두었을까요?

우리는 아브라함을 본받아 2023년 어떤 내적 승리를 쟁취해야 합니까?

 

1. 결단의 승리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떠나라명령하셨을 때, 결단하고 떠났습니다. 먼저 갈대아 우르에 있을 때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7: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 75세 때, 하란에 있을 때에도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12: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친족 공동체를 이루며 살던 그 당시에 고향과 친척, 아비 집을 떠난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결단을 하고 떠났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12:4에서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갔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아브라함은 정든 고향과 친척, 아비 집을 떠났던 것입니다. 5:24에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말씀을 좇아가서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과 욕심을 끊는 결단의 승리가 있어야 합니다.

 

2. 양보의 승리

기근으로 인하여 애굽에 내려갔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부자가 되어서 다시 가나안 땅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조카 롯도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거하는 땅이 그들의 소유를 감당치 못했습니다. 13:6-7에서 “(6)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7)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소유가 많아서 아브라함의 목자와 롯의 목자들이 매일 같이 다투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조카 롯에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13:9)”라고 먼저 양보하였습니다. 7:12에서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선택권과 우선권이 아브라함에게 있었지만 그는 조카에게 양보의 미덕을 보였습니다. 23:11에서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양보의 승리를 거두는 자가 하나님 보실 때 큰 자라는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3. 물질의 유혹에 대한 승리

아브라함이 동방 4개국 동맹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을 때, 두 왕이 그를 맞이하였습니다. 한 왕은 소돔 왕이었고, 한 왕은 살렘 왕 멜기세덱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돔 왕은 소돔의 물품으로 맞이하였고(14:21), 살렘 왕은 하나님의 축복을 가지고 맞이하였습니다(14:18-19). 물질은 지금 눈에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은 당장 보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뭘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브라함은 소돔 왕의 물질을 거부하고(14:23), 살렘 왕 멜기세덱의 떡과 포도주를 선택하였습니다(14:20). 아브라함과 같이, 물질의 유혹으로부터 승리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붙잡을 수 있고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결론> 순종의 승리

22:2에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번제로 바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죽이고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어떻게 사랑하는 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창 22:10에서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칼을 잡고 죽이려는 척을 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죽이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급하게 하늘에서 음성을 발하시어 그를 말렸습니다(22:11). 그리고 창 22:12에서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라고 그의 믿음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11:19에서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은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자 핵심입니다. 이 부활 신앙이 우리에게 확실히 있다면, 결단과 양보, 물질의 유혹과 순종에서 아브라함처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2023년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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