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믿음의기초를 다시세우고 구속사말씀전파에 전심전력하는 교회

생명의 양식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4. 15. 13:51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요 15:9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생명력은 사랑을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 교회와 성도는 생명력을 잃은 교회이고 성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5:9).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아버지의 사랑으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들도 사랑을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 15:17에서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성도는 사랑을 실천해야 할까요?

 

1. 사랑이 없는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전 13:2에서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경 지식을 아무리 많이 알고 남들보다 큰 믿음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 지식과 믿음 안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 5:46에서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기적인 사랑에도 아무런 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어떤 사랑을 요구하고 계십니까? 마 5:44에서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주님은 우리에게 조건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 곧 십자가의 사랑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랑을 우리에게만 요구하신 것이 아니라 십자가 상에서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눅 23:34에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당신을 조롱하고 핍박하고 때리고 채찍질하고 멸시하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이 사랑 때문에 극악한 우편 강도가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눅 23:42에서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라고 우편 강도가 죽기 직전에 고백을 하였고, 눅 23:43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라고 예수님이 천국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상에서 주님이 사랑을 실천하시므로 지옥 문까지 갔던 우편 강도의 영혼이 천국으로 옮겨졌듯이, 주의 사랑 안에 거하며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를 통해서 지옥 갈 영혼들이 천국으로 옮겨지는 역사가 많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사랑 안에서 믿음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지 않는 믿음은 하나님께 근심을 가져다 줍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은 어디까지 성장해야 할까요? 바로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성장을 하려면, 사랑 안에 우리가 거해야 합니다. 엡 4:15에서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 거해야 된다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계속적으로 받는 가운데 그 받은 사랑을 계속적으로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린 아이처럼 밤낮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면, 믿음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받은 사랑을 타인에게 돌려줄 때 즉 계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갈 수 있습니다. 살후 1:3에서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믿음과 사랑은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의 소속인 것을 증명하는 표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자녀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바로 사랑으로서 구분합니다. 요일 3:1에서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곧 하나님께 소속된 사람은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요일 4:16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랑을 실천할 때 생명의 빛이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여 모든 어둠이 물러가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고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 받으시고 사랑을 실천하여 날마다 밝은 삶을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0) 2024.05.19
마라가 주는 교훈  (0) 2024.05.19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0) 2024.04.15
종려주일이 주는 교훈  (0) 2024.04.15
홍해 도하에 담긴 영적 교훈  (0)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