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생명의 양식

참된 교회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5. 12. 2. 05:54

참된 교회

18:15-20

 

세계사의 중심은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그리고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2에서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구속사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구속 운동은 오늘날 교회를 통해 성취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역사의 중심에 있고, 교회가 없는 세계는 그 존재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운동을 성취해 가는 참된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첫째, 예수 이름으로 모인 교회입니다. 18:20에서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수 백명, 수 천명이 모인 교회가 참된 교회가 아니라 두 세명이 모여도 예수 이름으로 모인 교회가 참된 교회입니다. 교회가 보유하고 있는 힘은 웅장한 건물, 화려한 시설, 성도 수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 16:18에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 이름 위에 세워져서 끝까지 예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교회와 성도에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그리고 마 16:19에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는 축복도 주어지는 것입니다. 고전 3:16에서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늘날 성도들 또한 하나님의 성전 곧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 이름으로 찬송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예배 드리고, 예수 이름으로 직장 나가고, 예수 이름으로 사업하고, 예수 이름으로 자식을 키울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성령이 임재하는 교회입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로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전 12:3에서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직 성령으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재하는 교회와 성도가 참된 교회와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16:7에서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주님의 승천 후 성령의 임재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 14:16-17에서 ‘(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이 육신적으로는 떠나시지만 성령을 통해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성령을 통해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줄 믿습니다.

 

결론,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입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과 교회 운동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께서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자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딤후 4:2에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람을 가리지 말고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13:48에서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는 역사가 우리에게도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5년 11월 9일 주일 조인호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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