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생명의 양식

감사는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5. 12. 2. 05:58

감사는

고후 9:15

 

추수감사주일은 지난 1년간 하나님이 베풀어 주셨던 은혜를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감사는 신앙 생활에 있어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감사가 무엇일까요?

 

감사는 깨달음입니다. 받은 바 은혜를 깨달을 때 인간은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정도에 따라서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무게도 달라집니다. 고후 9:15에서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도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사 곧 선물을 값없이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무슨 선물을 받았습니까? 첫째,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5:15). 그리고 둘째,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영생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셋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말미암아 성령을 값없이 선물로 받았습니다( 2:38).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오직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육신의 눈으로 볼 때 사도 바울의 삶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고난과 핍박과 환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고후 11:23-27). 그런데 그가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구원과 영생과 성령이라는 즉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들을 사도 바울은 진정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깨달음입니다. 깨달은 자만이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는 믿음의 열매를 자라가게 합니다. 그래서 개인에게 감사가 있으면신앙이 가면 갈수록 계속해서 성장해 갑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에 감사가 있으면 교회가 계속적으로 부흥해 갑니다. 감사와 신앙 성장, 감사와 교회 부흥은 정비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이유, 그리고 하나님이 교회에 바라시는 것은 평강입니다. 그런데 그 평강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3:15에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감사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개인의 마음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를 그리스도의 평강이 주장해 가시도록 범사에 감사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살전 5:18에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감사의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평강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개인과 교회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는 성도를 승리자로 만들어 줍니다. 고전 15:57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감사하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항상 이기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고전 15:58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감사하는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가운데에 모든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고 주 안에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감사의 신앙을 제일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기 위해 늘 대기하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고 추수감사절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 항상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넘쳐나므로 날마다 승리하는 가운데 큰 부요의 축복이 우리 모두의 삶에 임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5년 11월 23일 주일 조인호 목사 설교말씀

 

'생명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산 자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0) 2025.12.02
참된 교회  (0) 2025.12.02
하나님의 경륜  (0) 2025.11.14
옛날을 기억하라  (0) 2025.11.14
구속사  (0)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