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계명
마 22:36-40
오늘 본문은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묻는 한 율법사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사랑의 계명”으로 대답을 하신 장면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사랑의 계명”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영적 교훈은 무엇일까요?
1.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입니다.
마 22:40에서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사랑의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입니다. 여기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 성경을 가리키는 말입니다(눅 24:27). 또한 “강령”은 헬라어 “크레만뉘미”로 “매달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성경 곧 구약의 모든 계명들은 “사랑의 계명”에 매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의 계명”이 구약 모든 계명의 핵심이고 기둥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계명을 지켰다 하더라도, “사랑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모든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약 2:10에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크고 첫째 되는 계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계명”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22:37-38에서 “(37)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 22:39에서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일 4:20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분의 믿음은 진실하지 못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라고 말씀하였던 것입니다(고전 13:13). 벧전 4:7-8에서 “(7)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서로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마지막 심판이 두렵지 않습니다.
고후 5:10에서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모든 인간은 마지막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두려운 날이고 떨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사랑의 계명을 지킨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일 4:16-17에서 “(16)..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17)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합니까? 그래서 하루하루가 불안합니까? 오늘부터 뜨겁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요일 4:18에서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바라옵기는 위로는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옆으로는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시므로, 모든 두려움을 내어 쫓고 하나님의 참 평안을 소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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