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열매
살전 5:16-18
오늘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봄 여름동안 열심히 가꾸어서 가을에 추수를 하듯이, 오늘은 2022년도 나의 신앙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날입니다. 사 9:3에서 “..추수하는 즐거움..”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추수를 기다리셨던 하나님께 우리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서는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할까요?
1. 기쁨, 기도, 감사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신앙은 나무에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살전 5:16-18에서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기쁨과 기도와 감사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신앙의 나무를 병들지 않게 정성껏 가꾸면 기쁨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기쁨 속에는 기도가 있고, 그 기도 속에는 감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 가지 열매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모두가 다 중요하지만 그 중 핵심은 감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떠한 어려움과 불합리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고 범사에 감사할 때,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롬 8:28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 때, 우리의 모든 환경이 선하게 바꾸어 질 줄 믿습니다.
2. 성도의 삶은 감사로 전진됩니다.
인간의 마음은 늘 두 가지의 마음이 교차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밝은 마음이고, 또 하나는 어두운 마음입니다. 밝은 마음에는 감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마음에는 감사가 있어야 할 자리에, 불평과 원망이 주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마음이 늘 교차되기에, 인간의 삶도 전진과 후퇴가 교차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적적으로 홍해를 건넜을 때,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나 감사해서 감사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출 15:1-2에서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2)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사에 감사할 때, 그들은 길이 없는 광야를 거침없이 돌파해 갔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을 정탐한 열 명의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이스라엘 전 백성이 하나님 앞에 불평과 원망을 쏟아 놓았습니다(민 14:2-3). 그 죄로 인해서 그들의 광야 길은 40년이나 후퇴되었습니다. 민 14:33-34에서 “(33)..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34)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불평과 원망은 인간의 삶을 끝없이 후퇴시킵니다. 그러나 감사는 홍해 바다와 같은 장애물도 갈라지게 해서 우리의 삶을 전진시킨다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사상입니다.
결론> 감사 신앙은 창조의 목적과 구원의 핵심입니다.
시 50:23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는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사 43:7에서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 신앙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사는 거룩한 삶입니다. 그리고 시 50:23 중반절에서 “..그 행위(감사)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시 50:22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구원의 핵심도 감사에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잊어버렸던 감사를 다 찾아서 범사에 감사하시므로, 창조 목적대로 날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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