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2025/12/26 5

속이지도 말고 스스로 속지도 말라

속이지도 말고 스스로 속지도 말라 갈 6:1-3 잠 21:6에서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남을 속이는 것은 죄입니다. 그런데 흔히 남을 속이는 것만 죄라고 생각하지만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속는 것도 죄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 있고 기뻐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도 속이지 않고 자신도 스스로에게 속지 않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속는 자 즉 스스로 속이는 자는 어떤 자입니까?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는 자입니다. 잠 3:7에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자신을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할 때 사람은 하나..

생명의 양식 10:48:46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요 11:1-10 요 10:40에서 ‘다시 요단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주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요단강 건너편에 계셨습니다. 요 1:28절을 볼 때 이 곳은 베다니입니다. 그런데 그 때, 요 11:6-7에서 ‘(6)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나사로가 있는 유대 베다니로 가자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요 11:1). 그러자 제자들이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라고 하며 주님을 만류하였습니다(요 11:8). 그러자 주님께서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

생명의 양식 10:32:54

일어나 걸어가라

일어나 걸어가라 요 5:1-9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베데스다 연못을 하나의 사회로 볼 때, 과연 베데스다 연못은 어떤 사회입니까? 첫째, 병든 사회입니다. 요 5:2-3에서 ‘(2)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3)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베데스다 연못에는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습니다. 거기에 38년 된 병자도 누워 있었습니다(요 5:5). 아파 본 사람이 아파 본 사람의 심정을 안다고 베데스다 연못은 육신의 병과 정신의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병든 사회였지만 인간의 정이 살아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은 내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나누는 정이었습니다. ..

생명의 양식 10: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