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는 바를 받는 기도
요일 3:21-23
렘 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부르짖어 기도했는데도 응답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신 것일까요? 롬 3:4에서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거짓말을 못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구해도 기도의 응답이 없다면, 빨리 우리의 기도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구하는 바를 받는 기도는 어떤 기도일까요?
1. 죄를 없이 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시 66:18에서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죄가 있는 상태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그리고 금식기도를 하며 두 손을 펴서 아무리 많은 기도를 하나님께 드린다 해도, 죄가 있는 상태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사 1:15에서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하는 바를 하나님께 받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없이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기도가 이루어지는 날 곧 하나님께서 유쾌한 날을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행 3:19).
2.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기도입니다.
요일 5:14-15에서 “(14)..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15)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십니다. 약 4:3에서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직 자신의 쾌락을 이루기 위한 기도 곧 자기 뜻만을 추구하는 기도에는 응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잠 28:9에서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말씀을 듣지 않고 하는 기도 곧 말씀을 마음에 모시지 않고 하는 기도는 가증한 기도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이 기도 안에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요 15:7에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릴 때, 그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 21:22에서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라고 말씀하셨듯이, 구하는 바를 하나님께 받기 위해서는 기도자가 먼저 믿고 기대해야 합니다. ‘안 될 것 같은데’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본인이 믿은대로 진짜 안되고, ‘된다’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본인이 믿은대로 되는 것입니다. ‘이 병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본인이 믿은대로 진짜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은혜 가운데 일어날 수 있다’라고 믿고 기도하면 본인이 믿음대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약 5:15에서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믿음으로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병든 몸, 병든 가정, 병든 경제를 일으켜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믿음으로 기도해서 구하는 바를 다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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