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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성도여 너는 행복자로다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12. 31. 13:08

성도여 너는 행복자로다

신 33:29

 

모세는 임종 전에 마지막으로 백성들에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라고 축복하였습니다(신 33:29). 롬 9:6에서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라고 말씀하고 있고, 갈 3:7에서는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모세의 이 축복은 오늘날 영적 이스라엘 곧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에게 해당이 되는 축복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왜 행복한 백성입니까?

 

1. 구원 얻은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신 33:29에서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행복한 백성입니다. 롬 5:12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의 후예들인 모든 인간은 죄와 사망으로 인해 멸망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 3:16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말미암아 멸망의 존재에서 영생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서 영생하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성도는, 이 세상을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셀류쿠스 왕조의 지배 아래 있을 때, 안티오쿠스 4세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독한 죄로 인해서 내장에 병이 걸렸습니다. 그의 주변에 수많은 의사가 있었지만, 그는 그들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단 11:45에서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끊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병도 하나님이 도와 주실 때, 막을 수 있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신 33:29에서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곧 성도에게 찾아오는 병을 막아 주시고 나아가 치료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신 33:26에서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 위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사는 성도는 행복한 백성입니다.

 

결론> 하나님이 영광의 칼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엡 2:2에서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 세상 풍속은 공중 권세 잡은 자 곧 사단이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는 성도들과 이 세상 풍속을 좇아 살아가는 자 곧 사단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는 자들과의 싸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열심히 믿으면 믿을수록 성도들을 향한 세상의 공격과 핍박은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신 33:29에서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성도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 밖에 없습니다. 시 24:9 표준새번역에서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날마다 마음 문 활짝 열고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을 맞이하시므로 가는 곳마다 승전가를 울리는 오늘날의 이스라엘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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