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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3. 16. 22:58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고전 12:12

 

고전 12:12에서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를 공동번역은 ‘그리스도의 몸도 그러합니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골 1:24에서 “그의 몸 된 교회”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참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참된 교회를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각 지체들은 머리에 순종해야 합니다.

1:18에서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리고 엡 1:23에서 “교회는 그의 몸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또한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고전 12:27에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늘날 성도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명령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다. 계 3:1에서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교회와 성도는 살았다 하는 이름 곧 교회와 성도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순종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말씀을 의지하는 것이 순종입니다. 눅 5:5에서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베드로가 말씀을 의지했을 때 곧 예수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큰 기적의 역사가 그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셔서 만선의 복이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소망합니다(눅 5:6)

 

2. 많은 지체가 한 몸이 되려면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고전 12:12에서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될 때 참된 교회가 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비결을 고전 12:25에서는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서로 돌아보는 것이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기 ‘돌아보다’는 헬라어 ‘메림나오’로서, ‘염려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빌 2:20에서는 ‘진실히 생각하다’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돌아보는 것은, 염려해서 진실히 생각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염려해서 진실히 생각할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습니다. 염려하지 않고 진실히 생각하지 않는데, 어떻게 기도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마 18:19에서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서로를 돌아보는 가운데 즉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가운데 연약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기도를 이루어 주신다라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교회의 지체가 되었습니다.

고전 12:18에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늘날 우리가 교회의 지체가 된 것은 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셔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 원하시는 대로를 공동번역은 당신의 뜻대로’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이것을 신학적으로 표현한다면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교회의 지체가 된 것은 우연히 발생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계획과 섭리 안에서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있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뜻은 무엇입니까? 골 1:25에서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날 우리를 푸른초장교회의 지체로 부르셨다는 것을 믿으시고, 우리에게 맡기신 구속사의 말씀을 담대히 증거하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