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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2024년을 시작하는 성도의 자세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2. 4. 13:14

2024년을 시작하는 성도의 자세>

벧전 1:17

 

1월은 시작의 달입니다. 그러므로 1월 달에 정확한 신앙의 기준과 목표를 가지고 한 해를 시작할 때, 결산의 달 12월에 신앙의 좋은 열매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엡 4:1 중반절에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 부름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이 불러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여하여 주신 2024년도도 성도 답게 곧 그리스도인 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2024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2024년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1. 아들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본문 중반절에서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종의 마음이 아닌 아들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히 3:5-6). 종은 월급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거기에 준하는 일만 합니다. 즉 적당히 일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아버지의 것이 내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 일하지 않고 주인 의식을 가지고 어떤 일이든 자기 일처럼 합니다. 그리고 종은 주인이 보나 안보나 주인의 눈치를 보면서 일하기 때문에 항상 피곤합니다. 마음이 즐겁지 않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아들은 날마다 아버지의 눈을 바라보며 일하기 때문에 비록 육신은 고되다 할찌라도 그 마음은 항상 즐겁습니다. 벧전 5:2에서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자원하는 마음 곧 즐거운 마음으로 하는 것이 아들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2.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본문 상반절에서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본문 하반절에서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 1:14에서 “그의 눈은 불꽃 같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의 행위 곧 모든 삶을 훤히 들여다 보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내가 한 일과 내가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고 다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기억하시고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유 1:15에서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경건치 않은 일과 경건치 않은 말을 반드시 심판하신다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경건한 말과 경건한 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람을 섬기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2024년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경주해야 합니다.

히 12:1에서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경은 성도의 신앙 생활을 경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주를 완주하고 또 승리하기 위해서는, 히 12:2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경주해야 합니다. 경주자들이 결승점에 시선을 고정하고 달릴 때에 넘어지거나 쓰러지는 일 없이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경주를 완주할 수 있듯이, 성도들도 신앙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달릴 때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신앙의 경주를 마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2024년 시작의 달 1월부터 결산의 달 12월까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달려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