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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2. 10. 31. 12:55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4:23-24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3절 하반절에 나오는 찾으시느니라는 헬라어로 제테오인데, 이것은 그냥 대충 찾는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 샅샅이 뒤져서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자세히 보면,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께 이렇게 예배하는 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1. 참으로 예배하는 자입니다.

4:23에서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먼저 예배의 대상은 아버지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 참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오늘날 하나님이 찾으십니다. 여기 참으로는 헬라어로 알레디노스로서, ‘참된, 진실된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오늘날 참된 예배자, 진실된 예배자를 찾고 계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이 참되신 분이시고( 17:3),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이 참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1:9,15:1). 그렇다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된 예배는 어떤 예배입니까? 하나님이 찾으시는 참된 예배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2. 아버지 집에서 예배 드리는 자입니다.

성전을 아버지 집이라고 최초로 말씀하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12살이 되셨을 때, 예수님의 육신의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는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요셉과 마리아는 뭐가 그리 바쁜지 예배를 드리자 말자 성전을 떠나갔습니다. 아들 예수를 놓고 온 지도 모르고 그들은 성전을 빠져나갔습니다. 그래서 하루 길쯤 가다가 아들이 없는 것을 알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와서 삼일 만에 다시 예수님을 성전에서 만났습니다. 그 때 마리아가 예수님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찾았노라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대답하셨습니다(2:48-49).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그리고 성전을 아버지가 계신 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그것은 성전의 가치와 성전의 귀중함을 잊어버린 부모님들의 신앙을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25:22에서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29:42에서도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임재하시는 성전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말씀하신다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결론> 아버지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4:23에서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버지께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여기 신령은 헬라어 프뉴마, 성령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는, 나의 영이 하나님의 영 곧 성령에 완전히 사로잡혀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리고진정은 헬라어로 알레데이아로서 뜻은 진리입니다. 14:6에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진리가 바로 알레데이아입니다. 그러므로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예수님이 있는 예배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드리는 예배가 진정의 예배입니다. 이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아버지께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시므로 성도님들의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 상달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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