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
시 118:4-7
오늘 시편 기자는 감당할 수 없는 위기와 환난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 상황을 시 118:10-12에서 “(10)열방이 나를 에워쌌으니.. (11)저희가 나를 에워싸고 에워쌌으니.. (12)저희가 벌과 같이 나를 에워쌌으나..”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 118:13에서 “네가 나를 밀쳐 넘어뜨리려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위기와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시 118:7에서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라고 시편 기자가 고백하고 있듯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이 내 편이 되셔야 만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서 어떠한 위기와 환난 가운데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내 편이 되셔서 나의 도움이 되실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시 118:4에서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자의 편이 되어 주시고 그를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첫째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둘째 하나님을 섬긴다. 이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우리가 두려워하면서 섬겨야 하는 분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롭게 행했으면 칭찬하고 상을 주시지만, 죄 짓고 잘못하면 반드시 그 죄에 대해서 물으십니다.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죄의 댓가를 치루게 하십니다. 그래서 홍수 심판 때 창 6:5에서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히 11:7에서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노아가 방주를 예비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할 수 있었습니다. 노아는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세상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히 11:7에서 “경외함으로”를 공동 번역은 “그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민 15:31에서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노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멸시한 사람들은 그 죄가 전부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쳐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했던 노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방주를 예비할 수 있었고, 오직 그와 그의 가족만이 심판 가운데 생존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시 118:5에서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현실적으로 고통 중에는 기도보다는 원망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열방이 자신을 에워싸는 고통 중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를 광활한 곳에 세워주셨습니다. 이처럼 부르짖는 기도에는 응답이 빠릅니다.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할 때, 시 107:20에서 “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위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를 고쳐주시고 모든 위경에서 건져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 렘 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 곧 당신의 구속사를 우리에게 펼쳐 보여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면 두려움 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 118:6에서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내 편이 되시면 우리는 두려움 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시편 기자는 수많은 대적에게 에워싸여 있었지만은, 시 118:7에서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그의 편이 되셔서 그를 도와주시므로 모든 대적들에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내 편이 되게 하셔서 두려움 없이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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