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
마 5:14-16
사 43:7에서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창조 목적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가장 가치 있고 행복한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5:14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빛의 용도는 마 5:15에서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 비취는데 있습니다. 그리고 빛을 비추는 목적은 마 5:16에서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비추어야 할 빛은 우리의 착한 행실이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을 보여 세상의 빛이 되는 삶은 어떤 삶입니까?
1.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입니다.
우리 기독교가 사람들에게 질타 받고 세상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부족하고, 성경 말씀에 부족함이 있어서 기독교가 힘을 잃고 있습니까?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목회자들과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성도들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삶이 오늘날 질타 받는 기독교로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마 23:2-3에서 “(2)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3)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부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가장 많이 책망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은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 23:13에서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라고 예수님이 그들을 책망하셨듯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삶은 다른 사람이 하나님 앞으로 오는 길을 막아 버리는 즉 전도의 문을 닫아 버리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요일 3:18에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말씀하고 있고, 약 1:25에서는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 때, 그 삶 자체에 하나님의 복이 임하고 또 그 삶을 통하여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나의 유익보다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는 삶입니다.
고전 10:24에서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나의 유익보다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의 유익보다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려면 내가 희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희생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고, 그 기쁨은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 10:33에서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롬 15:2에서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요 12:24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한 알의 밀이 되셔서 희생이 되시므로 구원의 많은 열매가 맺혀졌듯이, 오늘날 나의 유익보다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는 우리들의 작은 희생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 되어가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가 본래 어떠한 존재였는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요일 1:5에서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신 완전한 빛이십니다. 그런데 창 1:27에서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빛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본래 우리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는 빛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본래 우리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았고, 본래 우리는 나의 유익보다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므로 말과 행동이 다르고 항상 나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요 8:12에서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우리가 믿고 따라가므로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형상 곧 생명의 빛을 다시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서 거짓과 이기심이 발동하고 어두움의 권세가 침범할 때마다 우리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빛이신 예수님을 끝까지 따라가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빛된 인생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삭이 증거하는 예수님 (0) | 2024.09.04 |
---|---|
입다가 주는 교훈 (0) | 2024.08.20 |
출애굽의 목적 (0) | 2024.08.20 |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0) | 2024.08.20 |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0) | 2024.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