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의 목적 >
출 3:10-12
전 3:1에서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신 출애굽에도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출애굽 1세대들은 그 목적을 망각하고 그 목적대로 살지 않으므로 출애굽은 하였지만 가나안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출애굽 2세대들에게 신 32:7에서 “옛날을 기억하라”라고 말씀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출애굽 시키신 목적 곧 하나님이 오늘날 애굽 같은 죄악된 세상에서
우리를 인도해 내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출 3:12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제 1목적은 당신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사 43:21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애굽에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문화에 동화되어서 애굽의 신들을 찬송하고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출 12:12에서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광야 초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한 번 출애굽의 제 1목적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십계명의 제 1계명입니다. 출 20:2-3에서 “(2)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 4:22-23에서 “(22)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장자는 제 1계명의 말씀과 같이 다른 신을 두지 않는 자 곧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가서 당신의 명령을 전달하라고 하셨습니다. 출 3:18에서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희생을 드리다’는 히브리어 ‘자바흐’로서, ‘~에게 제사를 드리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애굽 왕에게 전달된 하나님의 명령을 통해서 출애굽의 두 번째 목적이 제사에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의 제 1목적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하나님을 어떻게 섬길 수 있습니까? 바로 제사 곧 예배를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는 곳은 애굽이 아닌 하나님이 말씀하신 광야입니다. 행 7:38에서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은 오늘날 교회 생활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애굽 곧 세상에서 직장을 다니고 학교를 다니고 모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만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광야 곧 교회에 나와서 드려야 됩니다.
결론> 가나안 땅에 거하는 축복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레 25:38에서 “가나안 땅으로 너희에게 주려고 애굽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목적은 가나안 땅에 거하는 축복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 11:11-12에서 “(11)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은.. (1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권고하시는 땅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권고하시는 땅 곧 하나님이 몸소 돌보시는 땅입니다. 그러나 애굽 땅은 하나님이 권고하시지 않는 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출애굽 곧 애굽 땅을 나와야 하고, 나왔다면 절대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광야를 지나서 반드시 가나안 땅에 거하는 축복의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권고하시는 땅 곧 가나안 땅에는 어떤 축복들이 약속되어 있습니까? 첫째, 출 23:25에서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병이 제거되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둘째, 신 7:13에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자녀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셋째, 신 2:25에서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연약한 우리를 천하 만민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가나안 땅에 약속되어 있다라는 것을 믿으시고, 하나님 잘 섬기시고 하나님께 예배 잘 드리시므로 이 모든 축복을 소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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