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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12. 5. 03:49

<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

고전 2:12-14

 

개인의 신앙 성장과 교회의 부흥은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본문 고전 2:13에서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왜 성령의 가르치심을 받아야 될까요?

 

1. 성령을 통해서 말씀의 참된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했던 사도 바울이 바로, 성령을 통해서 말씀의 참된 가치를 깨달은 사람입니다. 행 22:3에서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도 바울은 유대 최고의 랍비인 가말리엘에게 교육을 받은 당시 최고의 엘리트였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가진 지식이 최고라는 것을 늘 자부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십자가를 즉 십자가의 도를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지식으로 취급했던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그런데 행 9:3에서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가 주님의 밝은 빛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행 9:17-18에서 ‘(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가로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18)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령에 의해서 눈에 비늘 같은 것이 벗겨진 후에 그의 고백이 무엇이었습니까? 고전 1:18에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고백이었습니다. 예수 아는 지식을 가장 우습게 여겼던 사도 바울이 빌 3:7-8에서 ‘(7)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는 위대한 고백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을 통해서 말씀의 참된 가치를 깨달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축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15에서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말씀의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배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예수님에게 직접 말씀을 받은 제자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믿었을까요? 13:13에서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하여, 먼저 제자들은 예수님을 말씀 잘 가르치는 선생으로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는 헬라어로 퀴리오스인데 2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하인이 상전을 부를 때 주인이라고 부르듯이 상대방을 높여서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처럼 예수님을 주님으로 즉 구원의 주로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지금 요 13장은 예수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마 26:56에서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믿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자들이 행 2:1,4에서 ‘(1)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4)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령 충만함을 받은 후에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21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을 부인했던 제자들이 이제 어느 누구 앞에서도 예수님을 퀴리오스구원의 주로 고백하며 증거하는 자들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요일 4:2-3에서 ‘(2)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령이 아니고는 그 누구도 예수님을 깨달을 수도 믿을 수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11:13에서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는 말씀처럼, 날마다 성령을 구하며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 2:12에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

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

심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은혜도 성령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

.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병든 사람, 가난한 사람, 고아, 과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비록 병들었지만 가난하지만

고아이지만 과부이지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

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믿으시고, 우리 모두는 세상의 영이 아닌 하

나님께로부터 온 영 즉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날마다 하나님 주

시는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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