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사로 언약한 자 2 >
시 50:5
제사는 언약 백성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제사 곧 오늘날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언약 백성이 하나님을 찾는다는 뜻이고 언약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제사 드리는 방법에는 화제, 전제, 거제, 요제가 있습니다. 오늘날 신약 시대 성도들은 구약의 제사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사 규례 속에 담겨 있는 언약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변치 않기 때문에 오늘날 성도들도 구약의 제사법을 공부하고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제사를 드리는 방법에 따라 구분한 4가지 제사 중에서 거제와 요제를 통하여 말씀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거제
2. 요제
성경에 요제가 사용된 경우는 소제(출 29:23-24), 화목제(레 7:29-30), 속건제(레 14:12), 제사장 위임식(출 29:26-27), 나실인의 서원 기간 종료 규례(민 6:19-20), 레위인 정결 예식(민 8:11), 칠칠절 규례(레 23:20) 등입니다. 요제는 제사장이 성소를 향해 제물을 들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앞으로 내밀었다가 다시 뒤로 거두어들이는 곧 양팔을 앞뒤로 움직이는 제사법입니다. 레 14:12에서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출 29:26에서 ‘너는 위임식 수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제에서 제사장이 성소를 향해 제물을 들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앞으로 내민다는 것은 제물을 하나님 앞에 바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다시 뒤로 거두어들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요제로 드려진 제물을 다시 제사장에게 선물로 주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제는 구속사적으로 죄인을 위해서 예수님이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지시고, 이로써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았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사실을 엡 2:8에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롬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하나님 앞에 거제물과 요제물로 바쳐진 예수님처럼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지므로, 우리 모두를 통하여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이 예수 믿고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는 역사가 많이 일어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2.202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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