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 >
사 55:8-9
사 55:8-9에서 ‘(8)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각에 개인적으로나 나라적으로 위기로 보이는 것들 이 하나님의 생각에는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그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람의 생각에는 위기이지만 하나님의 생각에는 언약 성취의 과정입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과 광야 노정의 역사는 사람의 생각에는 위기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에는 언약 성취의 과정이었습니다. 출 14:10-11에서 ‘(10)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11)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나와 홍해 앞에 도착했을 때 위기를 만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출 16:2-3에서 ‘(2)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 광야에 들어와서 양식이 떨어졌을 때에도 위기를 만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출 17:2-3에서 ‘(2)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가로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3)거기서 백성이 물에 갈하매 그들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물을 마시지 못했을 때에도 위기를 만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에는 출애굽과 광야 노정의 역사는 전부 위기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창 15:13-14에서 ‘(13)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14)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창 15:16에서 ‘네 자손은 사대만에 이 땅으로 돌아 오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의 생각에는
횃불 언약 성취의 과정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의 땅 가나안을 주시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사람의 생각에 위기로 보이는 일들이 하나님의 생각에는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한 과정 즉 언약 성취의 과정이라는 것을 믿으시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 하나님은 위기를 통해서 기이한 일을 행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섰을 때 그들은 심각한 위기를 만났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앞에는 인간의 힘으로 건널 수 없는 홍해가 있었고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 15:9에서 ‘대적의 말이 내가 쫓아 미쳐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인하여 내 마음을 채우리라, 내가 내 칼을 빼리니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바로의 군대는 분노에 차서 이스라엘을 멸하겠다는 심정으로 뒤쫓아왔습니다. 정말로 이스라엘이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출 15:10-11에서 (10)주께서 주의 바람을 일으키시매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그들이 흉용한 물에 납 같이 잠겼나이다 (11)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아주 기이한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멸하려고 뒤쫓아오던 바로의 군대를 바다에 수장시켜 버리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통해서 선민을 괴롭히는 악의 세력들을 진멸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의 생각은 위기가 아니라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렘 29:11에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에게 위기를 주시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을 공동번역은 ‘너희에게 어떻게 하여 주는 것이 좋을지 나는 이미 뜻을 세웠다. 나는 너희에게 나쁘게 하여 주지 않고 잘하여 주려고 뜻을 세웠다. 밝은 앞날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의 현실이 아무리 암울하다 할지라도, 그것은 잠시요 여러분에게는 밝은 앞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날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을 붙잡으시므로 소망 가운데 살아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6.202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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