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평화의 역사
삼상 7:12-14
삿 13:1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40년 동안이나 압제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삼손은 블레셋 40년 압제 가운데 전반부 20년 동안 사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삿 16:31에서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 년을 지내었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삿 16:30에서 ‘가로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삼손은 죽을 때 다곤 신당을 무너뜨리고 블레셋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블레셋과 이스라엘 간에 일어난 전쟁이 아벡 전투입니다. 삼상 4:2에서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벡 전투 1차전에서 이스라엘 군사 4천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삼상 4:10에서 ‘블레셋 사람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이었으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2차전에서는 이스라엘 보병이 3만명이나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벧후 2:19에서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종이 되어 많은 것을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삼상 7:14에서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이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것들을 회복하고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스라엘에게 회복과 평화의 역사가 일어났습니까? 우리 삶에 회복과 평화의 역사가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전심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2. 예배의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삼상 7:7에서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벡 전투에서의 패배의 기억 때문에 심히 두려웠지만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싸우려고 무기를 준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삼상 7:8에서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제사가 무너져서 이스라엘에게 이러한 혹독한 어려움이 찾아왔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던 사무엘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번제를 드리고 난 후에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이 있었습니다. 삼상 7:9에서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배가 온전히 회복될 때 우리의 드리는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회복과 평화의 역사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전심으로 드리는 회개와 온전한 예배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큰 우레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어지럽게 하심으로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삼상 7:10에서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상 7:13에서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다시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손이 막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삶의 회복과 평화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끝까지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살아 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19.202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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