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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아담의 타락 사건이 주는 교훈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5. 2. 25. 11:28

< 아담의 타락 사건이 주는 교훈 >

3:1-6

 

2:20에서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 사람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어로 아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10:14에서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신후사를 알게 할 자가 누구이냐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사람이 히브리어로 아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최초의 사람아담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를 사람을 가리키는 일반 명사로도 사용하셨을까요? 그것은 최초의 사람 아담이 모든 사람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한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과 뜨겁게 교제할 수 있고, 아담이 생육하고 번성한 것과 같이 우리도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뱀의 유혹에 넘어가서 타락한 것과 같이 오늘날 우리도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서 타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담은 에덴 동산에서 어떻게 타락하였습니까?

 

먼저 아담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소홀히 여겼습니다. 2:8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아담을 위해서 에덴 동산을 창설하셨습니다. 그리고 창 2:15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무엇인가가 침입해 오기 때문에 아담에게 에덴을 다스리며 지키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곧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소홀히 여겼습니다. 그래서 뱀의 말에 미혹되어서 선악과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소홀히 여길 때에,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을 바라보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단은 우리를 어떻게 미혹할까요? 3:1에서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단은 하나님을 들먹이면서 우리를 미혹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단은 하나님이 자유를 빼앗고 억압하는 못된 주인과 같이 느껴지도록 우리의 마음에서 하나님에 대한 반발심이 일어나게 합니다. 여기에 여자가 넘어가서 창 3:3에서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라고 뱀에게 대답을 했습니다. 여자의 대답을 들은 뱀은, 여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이 없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창 3:4에서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뱀은 아담과 하와를 위해 주고 변호해 주는 척하면서 그들의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와서 미혹을 하였습니다. 3:5에서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선악과를 먹기만 하면 영안이 밝아지고 하나님과 같이 선악을 알게 된다 곧 지혜롭게 된다라고 미혹을 하였습니다. 뱀의 말에 미혹되어 선악과를 보니깐 정말로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결국 창 3:6에서 여자가 그 나무를 본 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타락의 결과 창 3:23-24에서 ‘(23)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24)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말로 선악을 알게 되었습니다. 3:5 ‘선악을 알 줄을에서 알다는 히브리어로 야다입니다. 이것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하여 아주 깊이 있게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 체험을 통하여 깊이 있게 알아야 하지만 은 체험을 통하여 아주 깊이 있게 알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마음에서 선악이 공존하게 되면,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평강이 사라집니다. 평강이 사라지면,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공허하며, 5:10에서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세상 것을 아무리 채워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고후 3:5에서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났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도의 만족 즉 성도의 행복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아담의 타락 사건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 말씀에는 절대 순종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에덴을 다스리고 지켜라는 말씀에 아담이 순종했다면, 뱀의 미혹에 넘어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는다는 하나님의 그 말씀을 아담이 기억하고 순종했다면, 뱀이 아무리 미혹을 해도 절대로 선악과는 먹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해야 하는데, 말씀에 순종하려면 내 자신을 이겨야 합니다. 자신을 이길 때, 세상도 이길 수 있고 사단도 이길 수 있습니다. 2:7에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은 자신을 이기지 못하므로 생명나무 과실을 먹지 못하고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었지만 오늘날 우리는 반드시 내 자신을 이겨서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고 영생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16.202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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