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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크리스마스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5. 12. 28. 12:35

< 크리스마스 >

2:10-12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와 축제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서 그리스도가 계시는 축제라는 뜻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탄생을 기뻐하는 축제가 크리스마스입니다. 2:10에서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크리스마스는 실로 온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고 흥분됩니다. 약속도 많아지고 분주해집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에 그리스도는 없고 축제만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오늘날 크리스마스가 기쁨의 축제, 인류의 대축제가 된 것은 분명하지만 성탄의 주인공이신 그리스도는 없고 산타클로스만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울면 안돼라는 캐럴도 보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산타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고, 전부 산타 할아버지를 찬양하는 가사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인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12 25일 크리스마스 전후로 술집과 유흥업소가 바빠지고 특별히 여관과 호텔과 같은 숙박업소가 성수기를 맞습니다. 2:7에서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는 말씀과 같이, 오늘날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가 거할 곳이 없는 인간 향락의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있는 축제가 진정한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인류의 구세주로 오셨다는 사실을 믿고, 감사하고, 기뻐하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라는 것을 믿을 때, 감사와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감사와 기쁨이 마음에 충만하게 되면, 가화만사성 곧 집안이 화목해지고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 경제적 메시아, 이데올로기적 메시아로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오늘 탄생하셨습니다. , 인류의 구세주로 오셨습니다. 그것을 마 1:21에서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20:28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을 알고 믿는 가운데 성탄을 맞이할 때, 그리스도와 축제가 하나가 된 진정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습니다. 2:11에서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늘 이 땅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시므로 말미암아 여러분 모두에게 성탄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성탄이 이루어지면 곧 크리스마스가 되면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서 우리에게 평화가 임합니다. 그리스도는 없고 축제만 있다면 그것은 크리스마스가 아닙니다. 성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구유에 온전히 영접할 때 비로소 성탄 즉 크리스마스가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2:14에서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 평화가 임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구유에 온전히 영접하여서 우리 모두에게는 성탄이 이루어지기를 즉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5년 12월 21일 주일 조인호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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