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앙 결산서
마 25:14-19
마 25:14에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2025년이라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 25:19에서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새’라고 말씀하듯이, 오늘 2025년의 마지막 날을 만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회계 곧 결산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하나님께 제출해야 하는 수입, 지출, 잔액 즉 신앙의 결산서는 무엇일까요?
신앙 결산서의 수입은 믿음입니다. 기업을 경영할 때 자본이 있어야 하듯이 신앙 생활의 자본은 믿음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믿음을 주십니까? 히 12:2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당신의 둘도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자는 말씀을 사모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롬 10:17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류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 말씀을 받지 않고 우습게 여기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존중히 여기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얼마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까? 말씀을 사모하며 존중히 여겼습니까? 성경을 읽었습니까? 마음을 다해서 예배를 드렸습니까? 결산의 날에 바로 하나님이 그것을 우리 각자에게 물어보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신앙 결산서의 지출은 사랑입니다. 신앙 결산서의 수입이 믿음이라면 지출은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갈 5:6에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뿐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필연적으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수입은 있으나 지출이 없다면 건전한 기업 경영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신앙도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을 선물로 받았다면 그에 합당한 지출이 나가야 합니다. 즉,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10장에서 주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눅 10:30에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어떤 사람이 강도를 만나서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레위인은 피투성이가 된 사람에게 사랑을 지출하지 않았습니다(눅 10:31-32). 그러나 눅 10:33-34에서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마리아인은 지극한 정성으로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자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던 제사장과 레위인은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즉, 그들은 믿음을 수입하였지만 사랑이라는 지출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직 사마리아인만이 지출로 사랑이 나갔습니다. 누가 올바른 믿음을 가졌습니까? 올바른 믿음은 사랑이 있는 자 곧 사랑을 실천하는 자입니다. 2025년 우리는, 예수 믿는 믿음을 가지고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얼마나 전하였습니까? 사랑이 없으면 전도하지 못합니다. 전도는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할 때 ‘너가 내 아들 예수한테 믿음을 수입해서 지출로 사랑을 하고 있구나’라고 하나님이 칭찬하시며 큰 복을 내려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 결산서의 잔액은 소망입니다. 2025년 믿음을 열심히 수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출로 사랑이 나갔습니다. 그러면 남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소망입니다. 여기서 소망이란, 썩어지는 이 세상 소망이 아니라 풀의 꽃과 같이 마르고 떨어지는 이 땅의 소망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소망 곧 하늘에 간직한 산 소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벧전 1:3-4에서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2025년 나의 신앙 결산서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채워지므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는 음성을 들으며 2026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마 25:21).
2025년 12월 28일 주일 조인호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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