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사 43:18-21
이사야 43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의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로로 붙잡혀 가서 백방으로 노력하였지만 70년 동안 해방을 맞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절망에 빠져 자포자기 상태에 있을 때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사 43:19).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 말씀을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믿을 때, 2026년 우리 삶에 새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새 일을 행하시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첫째,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 43:18-19에서 ‘(18)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나에게 새 일을 행하시려면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용서해라 그래서 빈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집안을 망하게 하고 진급을 가로막고 내 사업을 망쳐 놓은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우리에게 용서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눅 23:34). 그래야 우리의 마음이 빈 마음이 되어서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 일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므낫세의 은혜가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형들의 시기로 애굽에 팔려 온 요셉은 13년 동안 피눈물 나는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의 마음에 복수심이 없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므낫세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창 41:51에서 ‘요셉이 그 장자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로 나의 모든 고난과 나의 아비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므낫세의 뜻은 잊어버리다입니다. 요셉은 므낫세의 은혜로 자기를 팔아 넘긴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빈 마음이 되어 하나님이 그를 통하여 새 일을 행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므낫세의 은혜를 받아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이전 일을 기억하지 않으므로 말미암아 우리의 빈 마음에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아 양각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신년 절기에는 숫양의 뿔로 만든 양각 나팔을 붑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신앙과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축복을 되새기기 위해서입니다.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이삭을 말씀에 순종하여 바칠 때에,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보시고 그를 위해 숫양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그래서 창 22:13에서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은 이삭을 대신하여 그 숫양으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바치려 할 때 하나님이 그 중심을 보시고 숫양을 준비해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나의 중심을 바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새 일의 축복 곧 여호와이레입니다. 창 22:14에서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아브라함의 신앙을 본받아서 신년에 신령한 양각 나팔을 불므로 말미암아 2026년 개인과 가정에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새 역사 곧 여호와이레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셋째, 사 43:19에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광야의 길은 바람이 불면 없어집니다. 그리고 사막은 물을 붓는 즉시 물을 빨아들이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광야에 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생기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신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믿을 때에, 광야에 길이 생기듯이 2026년 살길이 생기고, 사막에 강이 생기듯이 2026년 우리 삶에 오아시스가 샘솟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결론, 하나님을 찬송하는 2026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2026년 나에게 새 일을 행하시겠다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래서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이러한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사 43:21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모든 생활에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서 기뻐하고 감사할 때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 삶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시고 2026년 감사의 찬송으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에 주역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6년 1얼 4일 주일 조인호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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