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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6. 9. 19. 09:09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9:27-28

 

우리는 역사의 종말을 살아가고 있으며, 역사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존재들입니다. 이 벼랑은 우리에게 죽느냐 사느냐, 두가지 길만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 롬 9:27에서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기록되었듯이, 우리는 지금 남느냐 남지 못하느냐는 오직 두 가지 길만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 마지막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벧전 1:13에서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라고 기록되었듯이, 역사의 벼랑 끝에 서서 영생 복락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주님이 가져올 마지막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6:8에서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노아는 심판을 앞두고 마지막 은혜를 받아서 종말을 준비했습니다. 노아가 받은 마지막 은혜는, 말씀으로 가족들을 변화시키는 은혜, 믿음으로 방주를 준비하는 은혜, 심판을 견디는 은혜였습니다. 7:23에서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고 기록되었듯이, 노아와 그의 가족은 마지막 은혜를 받아서 남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종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도 마지막 은혜를 주십니다. 고후 6:1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이 은혜를 주실 때 그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남은 자가 되는 비결입니다.

 

둘째,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 25:2에서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고 기록되었듯이, 미련한 자들과 슬기로운 자들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25:3-4에서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기름을 준비했느냐 하지 못했느냐에 따라서 미련한 자들과 슬기로운 자들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은 신앙의 겉모양 곧 겉으로 드러난 신앙의 행위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기름은 많은 신학자들이 성령 혹은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성령과 말씀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10:38에서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10:44에서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등에 기름이 없어서 등불이 꺼져갔던 미련한 처녀들은 신앙의 겉모양은 있으나 성령이 없는 성도, 말씀이 없는 성도를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은 자가 될 수 없습니다. 25:11-12에서 ‘(11)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평상시에 말씀을 성실하게 받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마음에 차곡차곡 저장해서,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름으로 말미암아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슬기로운 처녀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론, 9:28에서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말씀을 이루시고 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노아와 슬기로운 처녀들은, 하나님께서 말씀을 이루시고 필하신다는 것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래서 방주를 예비할 수 있었고, 기름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남은 자가 되어 구원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오늘 우리도 성경에 기록된 심판과 재림,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이 그 모든 말씀을 이루시고 필하신다는 것을 의심 없이 믿으므로 말미암아 역사의 종말에 남은 자가 되어 구원을 얻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6년 8월 23일 주일 조인호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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