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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7. 30. 12:02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 

롬 5:14

 

롬 5:14에서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표상’은 헬라어 ‘튀포스’로서 ‘예표, 모형’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가 되는 인물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모습 속에는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의 모습과 하실 일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1. 아담에게 시험이 찾아왔듯이, 예수님에게도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창 3:6에서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첫 사람 아담에게 세 가지 시험 곧 먹음직, 보암직, 탐스러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공생애를 출발하시는 예수님에게도 세 가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마 4:3에서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라는 먹음직한 시험, 마 4:6에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라는 보암직한 시험, 마 4:9에서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천하만국)을 네게 주리라”는 탐스러움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요일 2:16에서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세 가지 시험 곧 육신의 정욕(먹음직), 안목의 정욕(보암직), 이생의 자랑(탐스러움)의 시험이 찾아 올 것을 성경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 가지 시험을 이기셨듯이, 우리 모두도 예수 믿는 믿음으로 인생 앞에 찾아오는 세 가지 시험을 반드시 이기시기를 소망합니다.

 

 

 

2. 아담은 죄를 가져왔지만, 예수님은 의를 가져오셨습니다.

아담은 인류의 대표입니다. 그런데 그 한 사람이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를 지으므로, 인류에게 죄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아담으로 인해서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한 사람 곧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습니다. 롬 5:19에서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인류의 대표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걸머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롬 5:17에서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더 이상 사망이 우리 위에 왕 노릇하지 못하고 생명이 왕 노릇한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아담은 죽었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아담은 죽었습니다(창 5:5). 그리고 예수님도 죽으셨지만,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고전 15:4). 그것이 아담과 예수님의 분명한 차이입니다. 성경은 ‘육의 몸’과 ‘부활한 몸 곧 신령한 몸’이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 15:42-44에서 ‘육의 몸’은 썩을 것, 욕된 것, 약한 것으로 말씀하고 있고, ‘신령한 몸’은 썩지 아니할 것, 영광스러운 것, 강한 것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한 몸 곧 신령한 몸’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몸입니다(요 20:19). 우리는 본래 타락한 아담의 후예로서 썩고, 욕되고, 약한 몸을 가진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믿는다면, 우리도 주님 재림하실 때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고 변화된다는 것을 믿으시고, 그 날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시며 오늘의 고달픈 삶을 이겨 나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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