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생명의 양식

화평하라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10. 20. 12:26

< 화평하라 >

5:9

 

5:9 상반절에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예비하신 복을 받기 위해서는 화평한 자가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누구와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까?

 

1.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22:21에서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는 사람에게 하나님 예비하신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화평은 예배로 이루어집니다. 12:7에서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 12:8에서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13:18에서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늘 화평했습니다. 그래서 창 22:17에서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롬 4:16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든 사람의 조상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모든 믿는 자의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어서 아브라함처럼 영육간에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 사람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12:14에서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2:18에서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었다면 사람과도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평을 이룬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아브라함의 가축이 심히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조카 롯 또한 아브라함과 함께한 이유로 덩달아 가축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창 13:6-7에서 ‘(6)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지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7)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 사이에

심각한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그 때 창 13:8에서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이 롯에게 서로 다투지 말자라고 화평을 제안하였습니다. 그래서 창 13:9에서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이 가장이고 연장자이지만 아들 같은 롯에게 모든 선택과 결정권을 양보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먼저 희생하고 먼저 양보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어떤 복을 주셨습니까? 13:14-15에서 ‘(14)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 뿐만 아니라 그의 자손에게까지 큰 땅의 복을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희생과 양보를 통하여 사람과 화평을 이루어서 아브라함처럼 큰 땅의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결론> 화평을 이루는 것은 십자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인류의 시조 아담의 타락으로 세상에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죄가 세상에 들어오므로 하나님과의 화평이 깨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화평이 깨어진 인간 세계에는 항상 분쟁과 전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고전 14:33에서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화평의 하나님은 죄로 인해 서로 미워하고 다투고 죽이는 세계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신의 독생자 즉 무죄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서 죄인들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처리하게 하셔서 다시 죄악된 인간이 하나님과 화평할 수 있도록 인간과 인간 간에 다시 화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마 5:9에서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이 말씀에 제일 먼저 본을 보이신 분은 바로 십자가로 화평을 이루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본받아 오늘날 십자가의 삶으로 화평을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이 말씀의 응답자들인 것입니다. 2:16에서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과의 화평 그리고 사람과의 화평은 오직 십자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시고 날마다 십자가의 삶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생명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 믿음을 확증하라  (0) 2024.10.20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0) 2024.10.20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0) 2024.10.20
천국은 마치 누룩과 같으니라  (0) 2024.10.20
예수  (0) 2024.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