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를 경외하라 >
잠 19:23
시 128:1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할 때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 12:8에서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쌓이고 쌓여서 모리아 산에서 믿음으로 이삭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경외하는 신앙을 인정받았고, 결국 그로 인하여 큰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의 복이 있다고 교훈 했던 솔로몬 또한 하나님 앞에 예배를 잘 드려서 큰 복을 받았습니다(왕상 3:4). 오늘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예배를 잘 드리므로 말미암아 아브라함과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인정받아서 큰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잠 19:23 상반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을 경외할 때 살 길이 열립니다. 롬 5:12에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담의 범죄 이후로 모든 인생은 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롬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아담의 범죄 이후로 모든 인생은 사망에 사로 잡혀서 죽음이라는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 곧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요 11:25-26에서 ‘(25)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과 예수님의 이 말씀을 믿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와 사망이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잠 19:23 상반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를 공동 번역은 ‘살 길이 열려’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경외하는 성도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복 즉 영생의 복이 임하여 살 길이 열렸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둘째, 잠 19:23 중반절에서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족하게’가 히브리어로 ‘만족하다(사베아)’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모든 생활에 만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아브라함의 삶이 그런 삶이었습니다. 창 25:7에서 ‘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 칠십 오세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은 175세를 살았습니다. 장수하였습니다. 그 비결은, 잠 10:27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연세는 짧아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창 25:8에서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많아’가 ‘만족하다’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사베아’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장수하였는데, 그 175세의 모든 삶이 너무나도 만족한 삶이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복을 받아서 그의 일생이 행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오직 한 가지 그가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잠 19:23 하반절에서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개인과 가정은 재앙을 만나지 않습니다. 여기 ‘재앙’은 히브리어 ‘라’로서 ‘나쁜, 악한’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면, 시 34:7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악한 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잠 14:26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부모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할 때에 하나님이 그 자녀들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을 경외했던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 19:29에서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소돔 고모라 때보다 더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때에 우리 자녀들을 지킬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 밖에 없다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한결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끝까지 경외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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