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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6. 6. 29. 11:39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

23:1-6

 

성경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암송하는 애송시가 있다면 시편 23편일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의 가정에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1절의 말씀이 액자로 걸려 있곤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로 여호와가 나의 목자라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까? 믿고 있는데 왜 부족한 사람처럼, 짜증을 내며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1:12에서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고 기록되었듯이, 사람도 끝이 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도 끝이 있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 영원하신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 또한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실 때 왜 부족함 없는 인생이 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바른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23:3에서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을 표준 새번역은 나에게 다시 새 힘을 주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바른 길로 나를 인도하신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목자로 삼고 따라가는 사람은 바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길을 가지 않기 때문에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족함 없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53:6에서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목자이신 하나님을 따라가지 않는 양은 바른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목자의 손을 벗어난 양은 깊은 웅덩이, 배고픔, 사나운 짐승 등 생각지 못한 위험에 노출됩니다. 그러므로 악한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내 영혼과 나의 가족을 지키려면 반드시 목자가 있어야 합니다. , 믿음으로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아야 하고,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그럴 때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라는 말씀과 같이( 23:2), 내 영혼과 우리 가정에 참다운 안식이 주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두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목자가 되시면 두려움이 사라지기 때문에 부족함 없는 인생, 담대한 인생, 만족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승리를 빼앗아 가는 것은 적군이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하는 두려움입니다. 시편 23편을 고백했던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로 삼음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패배를 예견했던 싸움에서 그는 승리하였습니다. 삼상 17:10-11에서 (10)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고 기록되었듯이,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했으나 사울과 온 백성은 마음에 가득한 두려움 때문에 한마디도 반박하지 못하고 침묵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다윗은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의 신앙으로(삼상 17:45), 골리앗을 무찌르고 블레셋 군대로부터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사울과 온 백성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알았지만 믿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싸워보지도 않은 채 스스로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을 의심 없이 믿었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극복하였고, 그 결과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사실을 의심 없이 믿으므로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셋째, 원수 앞에서 인정받는 날이 있기 때문입니다. 23:5에서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을 표준 새번역은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어 나를 귀한 손님으로 맞아 주시니, 내 잔이 넘칩니다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통쾌한 승리입니까? 그러므로 이 날을 믿음으로 바라볼 때, 누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한다 할지라도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부족함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의 집에 영원히 거하기 때문입니다. 23:6에서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을 목자로 삼은 사람에게는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축복 곧 영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천국에 입성하는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강한 손으로 지켜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10:27-29), 목자의 음성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라가는 주님의 귀한 양들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6년 6월 21일 주일 조인호 목사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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