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3-4
오늘은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사신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연히 또는 돌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말씀대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 15:3-4).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부활 사건 안에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을 부정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까지 부정하고 믿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을 믿지 않는데 어떻게 구원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어야 하는데, 믿으려면 알아야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경이 말씀하는 예수님 부활의 증거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예수님의 빈 무덤이 부활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아리마대 요셉이 자신의 새 무덤에 예수님을 안장했습니다. 마 27:60에서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고 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곧 예수님이 죽으시고 삼일 째 되던 날에 여자들이 향품을 가지고 예수님 무덤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무덤 문이 열려 있었고, 예수님은 무덤 안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천사가 여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라고 말하였습니다(마 28:6). “여기”가 어디 입니까? 무덤입니다. 예수님은 무덤에 계시지 않고, 말씀하시던 대로 곧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빈 무덤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합니다.
2.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신 것이 부활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다면, 십자가 죽음 이후에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십자가 죽음 이후에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라는 것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막 16:9), 다른 여자들(마 28:9-10), 베드로(눅 24:34), 엠마오 두 제자(눅 24:13-31), 10제자(요 20:19-20), 11제자(요 20:26-27), 갈릴리 바닷가 7제자(요21:1), 갈릴리 한 산 11제자(마 28:16-20), 500여명 형제(고전 15:6), 야고보(고전 15:7), 승천 직전 제자들(행 1:4-9)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타나셨습니다. 이와 같이 십자가 죽음 이후에 주님이 무려 11번이나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라는 사실이 주님의 부활을 증거합니다.
결론> 주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어야 합니다.
고전 15:20에서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부활의 나중 열매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부활의 나중 열매가 되려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주님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고전 15:23에서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오늘 부활절을 기점으로, 우리의 삶이 세상에 붙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께 붙어 사는 인생이 되므로 주님의 부활이 각자 나의 부활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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