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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오순절 성령의 역사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6. 5. 09:27

오순절 성령의 역사 

2:1-4

 

오늘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한 것을 기념하는 성령 강림절입니다. 성령이 임한 결과 성도들은 박해와 핍박 속에서도 믿음이 성장하였고 그로 인해서 초대 교회는 날마다 부흥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교회의 부흥을 가져온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어떤 역사입니까?

                                                                    

 

 

1. 귀에 임한 역사입니다.

2:2에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먼저 귀에 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하늘의 소리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시작하셨습니다(3:17). 그래서 롬 10:17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고, 행 10:44에서는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은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성령도 그냥 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자에게 성령이 임해서 믿음이 생기고, 또 말씀을 듣고 또 들을 때 초대 교회 성도들과 같이 환경을 초월하여 믿음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2. 눈에 임한 역사입니다.

귀에 임한 성령의 역사는 다음으로 눈에 임하였습니다. 2:3에서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였는데, 거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성령의 임재를 봤다라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는 자에게는 반드시 성령이 역사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된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 1:20에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며 이 땅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입으로 하나님을 증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입에 임한 역사입니다.

그래서 행 2:4에서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성령의 역사는 마지막으로 입에 임하여 복음을 증거하게 합니다. 여러분,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나를 통하여 하시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주의 제자들과 같이, 전하지 말라고 해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라고 위협하였습니다( 4:18). 그러자 행 4:20에서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베드로와 요한은 대답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 충만한 사람은 보고 들은 것을 반드시 증거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성령 충만함을 사모해야 합니다.

 

 

 

결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을 때, 성령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에게 왜 성령이 충만하게 임했습니까? 그것은 그들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4-5에서 “(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의 말씀이 나오는 곳(4:2)으로서,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하여 말씀을 선포하시고, 교회를 통하여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십니다. 바라옵기는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성령 충만함을 받으셔서, 여러분의 귀와 눈과 입을 통하여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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