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제사로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이 되어 구속사 성취에 힘쓰는 교회"

생명의 양식

희년의 사랑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3. 10. 23. 10:16

희년의 사랑

25:23-28

 

희년은 종이 자유를 얻고, 빚을 탕감 받으며, 모든 소유가 원 주인에게로 돌아가는 자유와 해방과 회복의 해입니다. 이러한 희년의 규례를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셨으므로, 희년의 사랑은 곧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나아가 희년의 사랑은 영적으로,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사단에게 뺏긴 우리의 소유를 회복시켜 주시며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본문은 희년의 규례 중에 있는 토지(기업) 무르기에 관한 말씀입니다. 동족의 잃어버리고 빼앗긴 토지(기업)를 아무나 무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 무를 자의 자격 조건을 통하여서, 희년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동족의 기업을 무를 수 있습니까?

 

1. 가까운 사람이 무를 수 있습니다.

25:25에서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근족 곧 가까운 친족이 와서 가난하게 된 동족의 기업을 무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토지) 뿐만이 아니라 동족이 가난하게 되어 누군가에게 종으로 팔렸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25:48-49에서 “(48)팔린 후에 그를 속량할 수 있나니 그 형제 중 하나가 속하거나

(49)삼촌이나 사촌이 속하거나 그 근족 중 누구든지 속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형제 삼촌 사촌 근족 곧 가까운 사람들이 종으로 팔린 동족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이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의 남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3:29, 고후 11:2). 룻이 남편을 잃고 이방 땅에서 어렵게 살 때, 보아스가 룻의 기업 무를 자가 되어서 그녀의 남편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배고픈 인생이었던 룻이 배부른 인생이 되었습니다(2:14). 오늘날 희년의 사랑으로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은 배고픈 인생이었던 나를 배부른 인생으로 만들어 주시는 우리의 남편이시라는 것을 믿으시고, 끝까지 예수님을 의지하시길 바랍니다.

 

 

2. 자원하는 사람이 무를 수 있습니다.

4:6에서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원래 룻의 기업 무를 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손해가 있을까 하여 자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보아스 차례가 되자, 보아스가 자원하였던 것입니다. 동족이 종으로 팔렸을 때, 형제 삼촌 사촌 근족 중에서 누구든지 그를 속량하라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25:48-49).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종으로 팔린 동족을 구하기 위해 자원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죄의 종으로 일평생살아야 했던 우리를 위해 누가 자원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0:18에서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죄의 종으로 일평생 살아야 했던 우리를 위해 스스로 곧 자원해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자원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들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스스로 곧 자원해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17에서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말씀의 뜻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 곧 자원하는 마음으로 생명 바쳐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부활의 영광과 함께 큰 열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12:24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 모두도 예수님을 본받아 구속사의 뜻을 위해 생명 바쳐 충성하므로, 우리를 통하여 죽어가던 수 많은 영혼들이 아버지께 열매가 되어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결론> 마지막 나팔 소리를 사모해야 합니다.

희년은 자유와 해방과 회복을 선포하는 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쁨의 해희년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알리라고 하셨습니까? 25:9-10에서 (9)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10)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나팔을 불어서 시작하고 나팔을 불어서 알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리고 희년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모두 자기의 고향 곧 본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은 어디입니까? 우리가 반드시돌아가야 할 본향은 하늘에 있는 새예루살렘인 줄 믿습니다. 살전 4:16에서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고 말씀하고 있듯이,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도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함께 오십니다. 구약 때, 전국에 나팔이 울려 퍼지므로 희년이 선포되었습니다.그와 마찬가지로 끝날에도 열방에 마지막 나팔 곧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 울려퍼질 때, 희년의 성취자가 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날마다 깨어서 마지막 나팔 소리를 사모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