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1-2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마지막으로 편지하면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딤후 4:2). 부활하신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남기신 말씀도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곧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이었습니다(마 28:20). 그러므로 말씀 전파의 사명은 특정한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오늘날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까?
1. 하나님이 영생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 13:48에서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라고 말씀하고있듯이,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그 말씀을 듣고기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할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들에게 우리가 말씀을 전파하지않는다면, 롬 10:14에서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그들 하나님 앞으로 올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문의 말씀과 같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 전파에 힘을 쓰야 합다(딤후 4:2).
2.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딤후 4:17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을 강하게 하십니다. 여기 ‘강건케 하다’는 헬라어로‘엔뒤나모오’로서 ‘강하게 하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말씀을 온전히 전파하는 사도 바울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그고 이마가 굳고 마음이 강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파했던 에스겔 선지자도 하나님이 날마다 강하게 해 주셨습니(겔 3:7). 에스겔 선지자의 이름의 뜻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신다’입니다. 겔 3:8에서 “내가 그들의 얼굴을 대도록 네 얼굴을 굳게 하였고 그들의 이마를 대하도록 네 이마를 굳게 하였으되”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마가 굳고 마음이강퍅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에스겔이 담대히 말씀을 전파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에스겔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이 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을 영육간에 강하게 붙들어 주십니다.
3.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에서 건져주시기 때문입니다.
딤후 4:17에서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전파하는 사도 바울을 사자의 입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는 말씀은 당시 헬라의 관용어구로서 ‘죽을 고비에서 벗어났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도 바울이 죽을 고비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수 없이 매를 맞고, 강의 위험, 강도의 위험, 동족의 위험, 이방인의 위험, 시내의 위험, 광야의 위험, 바다의 위험, 거짓 형제 중의 위험 등 각족 위험한 일들이 사도 바울의 인생길에 있었지만,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고후 11:23, 26). 그 이유는 말씀 전파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사도 바울을 하나님이 죽을 고비에서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우리가 말씀 전파의 사명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이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딤후 4:18에서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도 바울은 자신을 지금까지 사자의 입에서 건져 주신 하나님께서 천국에 들어가는 그 날까지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절대 보호와 천국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가 하나님이자기에게 맡기신 사명 곧 말씀 전파의 사명에 충성을 다하였기 때문입니다. 고전4:1-2에서 “(1)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자로 여길지어다 (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라고 사도 바울이 고백했듯이, 오늘날 우리 모두도 하나님이 맡기신 복음을 충성스럽게 전파하시므로 날마다 천국의 확신 가운데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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