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나라가 되는 비결

큰 나라가 되는 비결 

신 4:1-8

 

신 4:6에서 “이 큰 나라 사람은..”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큰 나라로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큰 나라 백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출 19:6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라고 말씀하는 것을 볼 때, 본문의 큰 나라는 넓은 의미에서는 이스라엘을 가리키지만 좁은 의미에서는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제사장 나라로 부름 받은 성도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잘 유지해서 큰 나라가 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1.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대로 행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땅도 좁고 인구도 적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큰 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 4:8에서 “오늘 내가 너희에게 선포하는 이 율법과 같이 그 규례와 법도가 공의로운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스라엘이 율법 곧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있는 성도는 세상에서 제일 큰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시 33:9 공동번역에서 “말씀 한 마디에 모든 것이 생기고, 한 마디 명령에 제 자리를 굳혔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이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로 창조되었고 또한 지금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말씀보다 더 큰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있는 성도에게는 큰 나라가 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이미 주어졌습니다. 받은 말씀대로 행하기면 하면, 제일 큰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신 4:5-6에서 “(5)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6)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받은 말씀대로 지켜 행할 때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혜롭고 지식 있는 모습을 보고 열방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우리를 큰 나라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2. 기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말씀 받는 것에서 만족하면 안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큰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가까이 해 주셔야 큰 나라가 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시기 때문입니다. 신 4:7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145:18에서도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는 큰 나라가 되는 비결이기도 하지만,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시 50:15에서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환난 날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가까이 오셔서 건져주십니다. 그리고 환난을 이긴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큰 영광 받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끝까지 성결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신 4:3에서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큰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신 하나님은 특별히 바알브올 사건을 강조하셨습니다. 바알브올 사건이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가나안 땅을 바로 눈 앞에 두고 이방 여자와 음행을 하고 이방 신을 가증하게 섬긴 사건입니다(민 25:1-2). 하나님이 얼마나 진노하셨는지, 이 사건으로 인해서24,000명이 염병으로 죽었습니다(민 25:9). 24,000명은 제사장 나라로 부름은 받았지만, 자신의 성결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므로 큰 나라도 되지 못했고 가나안 땅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 4:4에서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께끝까지 붙어 있었던 사람들은 성결을 지켜서 큰 나라가 되고 나아가 살아서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바라옵기는 오늘날 제사장 나라로 부름 받은 우리 모두도끝까지 하나님께 붙어 있으므로 성결을 지켜서 큰 나라가 되시고 나아가 변화영생의 세계에 다 들어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