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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양식

소망이 차고 넘치는 한 해

산호세푸른초장교회 2024. 2. 4. 13:07

소망이 차고 넘치는 한 해

롬 15:13

 

소망은 어떤 일을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전 9:10에서 “밭 가는 자는 소망을 가지고 갈며 곡식 떠는 자는 함께 얻을 소망을 가지고 떠는 것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소망은 사람으로 하여금 움직이게 하고 열심을 내게 합니다. 그런데 시 119:116에서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부끄러운 소망이 있고 영광스러운 소망이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소망들은 부끄러운 소망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소망 곧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소망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2024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소망이 차고 넘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롬 15:13에서 “소망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인간에게 소망을 주시고 또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지 않고 사람에게 소망을 둔다는 사실입니다. 시 146:3-4에서 “(3)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제한된 세월 속에 사는 인생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면 소망이 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히 1:12에서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연대가 다함이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늙지 않으시고 죽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때, 여러분의 소망도 끊어짐 없이 영원해진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 때, 험악한 세상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험악한 세상입니다. 작년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작년 8월에는 하와이에서 충격적인 산불이 발생하였고, 2024년 1월 1일에는 일본에서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서 도시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작년 한 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죽은 사람이 41,344명이나 되었습니다(2023.12.18기준). 우리는 지금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는 험악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이 험악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것입니다. 사 48:13에서 “내가 부르면 천지가 일제히 서느니라”, 욜 3:16 상반절에서 “나 여호와가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발하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우리 주님 목소리 한 번 발하시면 천지가 설 수도 있고 크게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하는 겁니까? 이 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욜 3:16 하반절에서 “..그러나 나 여호와는 내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리로다”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지구가 진동할 정도로 엄청난 일이 발생한다 할찌라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 피한 자는 이 험악한 세상을 안전하게 뚫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결론> 소망의 하나님이, 2024년 기쁨과 평강을 주십니다.

롬 15:13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소망의 하나님이 2024년 여러분에게 기쁨과 평강을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믿을 때 기쁨과 평강이 내 것이 되지, 믿지 못하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습니다. 렘 29:11에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2024년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평안), 소망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바라옵기는 이 세 가지 선물을 믿음으로 다 받으셔서, 2024년 여러분의 개인과 가정, 직장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과 소망이 넘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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