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과 신앙 히 11:4-7 사람들은 정신력이 강한 사람들을 흔히 신념의 사람, 신앙의 사람으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신념과 신앙은 비슷해 보이지만 크고 무서운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념과 신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발점에 있어서 신념은 인본주의이고 신앙은 신본주의입니다. 그래서 신념은 사람이 중심이기 때문에 주체가 자신이 되고 언제나 자신의 경험과 판단과 능력을 신뢰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하나님이 중심이기 때문에 주체가 하나님이 되며 언제나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합니다.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는 고백을 남겼던 나폴레옹은 신념의 사람입니다. 칼 마르크스, 엥겔스, 스탈린과 같은 공산주의자들도 모두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었던 신념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념으로 인..